내 차의 적 자동차 부식, 휀다부식 외형복원 쉽고 빠른 방법으로 새 차 만들기
많은 자동차 소유주들이 시간이 흐름에 따라 겪게 되는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바로 차체에 발생하는 녹입니다. 특히 바퀴를 감싸고 있는 휀다 부위는 주행 중 튀어 오르는 돌, 흙, 그리고 겨울철 제설을 위해 뿌려지는 염화칼슘에 직접적으로 노출되기 때문에 부식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곳입니다. 한 번 시작된 부식은 마치 암세포처럼 주변으로 번져나가며 결국 차체 프레임의 강성까지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자니 막대한 교체 비용이 부담스럽고 그대로 방치하자니 미관상 좋지 않아 고민인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집에서도 시도해 볼 수 있는 자동차 부식 및 휀다부식 외형복원 쉽고 빠른 방법을 상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 자동차 부식과 휀다부식의 발생 원인 이해
- 작업 전 반드시 준비해야 할 필수 도구 및 재료
- 1단계: 부식 부위 제거 및 표면 정리 작업
- 2단계: 방청 작업과 퍼티를 이용한 면 잡기
- 3단계: 서페이서 도포 및 샌딩 공정
- 4단계: 색상 도색과 투명 코팅으로 마감하기
- 복원 후 관리법 및 부식 재발 방지 노하우
자동차 부식과 휀다부식의 발생 원인 이해
자동차 부식은 주로 철판이 산소 및 수분과 반응하여 산화철을 형성하면서 발생합니다. 특히 휀다 부위는 타이어의 회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이물질의 충격이 잦아 도장면이 미세하게 깨지기 쉽습니다. 이 미세한 틈 사이로 빗물이나 세차 시 유입된 물기, 그리고 겨울철의 염화칼슘 성분이 스며들면 내부에서부터 부식이 진행됩니다. 초기에는 작은 기포처럼 도장면이 부풀어 오르는 '버블링' 현상이 나타나며, 이를 방치하면 도장면이 갈라지면서 붉은 녹이 겉으로 드러나게 됩니다. 휀다 부식은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방치할 경우 차체 패널 자체가 삭아서 없어지는 상황에까지 이를 수 있으므로 발견 즉시 조치를 취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작업 전 반드시 준비해야 할 필수 도구 및 재료
전문적인 장비 없이 개인이 외형복원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DIY 용품들을 준비해야 합니다. 우선 녹을 긁어낼 쇠브러시나 거친 사포(80번, 180번)가 필요하며, 매끄러운 마무리를 위한 고운 사포(400번, 600번, 1000번)도 준비해야 합니다. 부식의 진행을 막아주는 아연 방청 스프레이나 녹 전환제는 필수적입니다. 패인 곳을 메워줄 자동차용 퍼티(일명 빠데)와 이를 펴 바를 헤라, 그리고 도색 전 접착력을 높여주는 서페이서가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내 차의 고유 색상 코드에 맞는 페인트 스프레이와 광택 및 보호를 위한 투명 스프레이(클리어 코트)를 준비합니다. 작업 시 미세 먼지와 페인트 가루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할 마스크와 장갑, 주변 부위를 가릴 마스킹 테이프와 커버링 비닐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1단계: 부식 부위 제거 및 표면 정리 작업
복원의 성패는 얼마나 완벽하게 녹을 제거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먼저 부식된 부위 주변을 깨끗이 닦아낸 뒤 마스킹 테이프로 작업 범위를 설정합니다. 그 후 쇠브러시나 거친 사포를 이용해 들뜬 도장면과 붉은 녹을 완전히 긁어냅니다. 이때 겉에 보이는 녹만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철판 본연의 은색 빛이 나올 때까지 충분히 샌딩해야 합니다. 만약 철판에 구멍이 뚫렸다면 부식된 테두리 부분을 최대한 잘라내어 건강한 철판이 드러나게 해야 합니다. 녹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으면 나중에 그 위로 다시 부식이 진행되어 공들인 작업이 수포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샌딩이 끝난 후에는 실리콘 오프나 탈지제를 사용하여 유분과 가루를 완전히 제거해 줍니다.
2단계: 방청 작업과 퍼티를 이용한 면 잡기
깨끗해진 철판 위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녹 방지 처리입니다. 녹 전환제를 발라 미세하게 남은 산화물을 안정적인 상태로 변환시키거나, 아연 방청 스프레이를 뿌려 수분 차단막을 형성합니다. 방청제가 충분히 건조되면 이제 패인 부위를 메우기 위한 퍼티 작업을 시작합니다. 퍼티와 경화제를 적정 비율로 섞어 헤라를 이용해 휀다의 원래 곡선 모양에 맞춰 얇게 여러 번 덧바릅니다. 한 번에 두껍게 바르면 건조 과정에서 갈라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퍼티가 완전히 딱딱하게 굳으면 사포를 이용하여 원래의 차체 높이와 평평해지도록 갈아냅니다. 처음에는 거친 사포로 모양을 잡고 점차 고운 사포로 바꿔가며 손으로 만졌을 때 단차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매끄럽게 만듭니다.
3단계: 서페이서 도포 및 샌딩 공정
퍼티 작업이 완료되면 도색의 밑바탕이 되는 서페이서를 도포합니다. 서페이서는 퍼티의 미세한 구멍을 메워주고 페인트가 철판에 잘 밀착되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서페이서를 뿌리면 퍼티 작업 시 미처 발견하지 못한 미세한 굴곡이나 흠집이 눈에 띄게 됩니다. 서페이서를 2~3회 나누어 뿌린 후 완전히 건조되면 600번에서 1000번 정도의 고운 사포에 물을 묻혀 '물샌딩'을 진행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도색 면이 아주 부드럽게 정리되어야 최종 결과물에서 광택이 제대로 살아납니다. 샌딩 후에는 다시 한번 물기를 닦아내고 탈지 작업을 거쳐 먼지 하나 없는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4단계: 색상 도색과 투명 코팅으로 마감하기
이제 가장 핵심인 도색 단계입니다. 바람이 불지 않고 먼지가 적은 환경에서 작업을 진행합니다. 차종별 색상 코드를 확인하여 준비한 스프레이를 사용 전 충분히 흔들어 줍니다. 약 20
30cm 거리를 두고 얇게 끊어서 뿌리는 느낌으로 도포합니다. 한 번에 색을 입히려 하지 말고 3
5회 정도 나누어 뿌리며 점차 색을 입혀나갑니다. 색상 페인트가 마른 후에는 광택을 내는 투명 스프레이(클리어 코트)를 올립니다. 투명 스프레이는 보호막 역할을 하므로 색상 페인트보다 조금 더 넓은 범위까지 겹쳐서 뿌려줍니다. 이때 한 곳에 오래 머물면 페인트가 흐를 수 있으니 일정한 속도로 움직여야 합니다. 투명 코팅까지 완료되면 마스킹 테이프를 조심스럽게 제거하고 자연 건조합니다.
복원 후 관리법 및 부식 재발 방지 노하우
외형복원이 완료되었다고 해서 끝이 아닙니다. 자가 복원 부위는 공장 출고 상태보다 내구성이 약할 수 있으므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도색 후 최소 일주일간은 고압 세차를 피하는 것이 좋으며 완전 경화된 후에는 왁스 코팅을 통해 도장면을 보호해 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특히 겨울철 염화칼슘이 뿌려진 도로를 주행한 후에는 반드시 하부 세차와 함께 휀다 안쪽까지 물로 깨끗이 씻어내어 부식의 원인 물질을 제거해야 합니다. 평소 주행 중 돌이 튀어 도장이 벗겨진 곳이 있다면 터치업 페인트로 즉시 보수하여 수분이 침투하는 것을 막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이러한 정기적인 관리와 빠른 대처만이 소중한 내 차를 부식으로부터 오랫동안 지켜내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더 자세한 참고자료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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